1. 에펠탑 & 트로카데로 광장
에펠탑은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그중에서도 트로카데로 광장은 에펠탑을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유명합니다.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면 광장, 분수, 에펠탑이 함께 어우러진 완벽한 구도가 연출됩니다. 일출, 일몰, 야경 모두 아름다우며, 특히 스파클링 라이트가 켜지는 밤 9시 이후가 최고의 촬영 시간입니다.
트로카데로 광장은 다양한 높이와 위치에서 촬영이 가능해, 계단 위, 광장 중앙, 분수대 근처 등에서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인물과 에펠탑의 비율을 잘 조절하면 엽서 같은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카페와 산책로도 있어 촬영 후 휴식하기에도 좋습니다. 파리 시민들 역시 산책과 데이트 코스로 자주 찾는 장소이기 때문에 파리지앵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도 제격입니다.
팁: 삼각대를 활용하면 야경 촬영 시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골든아워에는 따뜻한 색감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루브르 박물관 & 피라미드 광장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는 낮과 밤 모두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 명소입니다. 피라미드를 정면으로 두고 대칭 구도를 잡거나, 물 웅덩이에 반영된 피라미드를 활용하면 감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밤에는 피라미드 내부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 덕분에 더욱 분위기 있는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낮에는 관광객이 많아 촬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합니다.
박물관 주변의 아치형 통로와 광장도 매력적인 포토존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어우러진 피라미드는 파리의 고전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팁: 삼각대와 광각렌즈를 활용하면 박물관의 웅장한 외관과 함께 피라미드를 넓게 담을 수 있습니다.
3. 몽마르트 & 사크레쾨르 대성당
몽마르트 언덕 정상에 위치한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파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포토스팟입니다. 대성당 앞 계단에 앉아 배경을 활용하면 여행자만의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크레쾨르 주변 골목은 빈티지한 카페, 예술가 거리, 벽화 등이 많아 다양한 컨셉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Place du Tertre(테르트르 광장)에서는 초상화, 스케치 같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사진도 가능합니다.
팁: 새벽이나 해질 무렵, 관광객이 적을 때 방문하면 여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붉은 노을과 함께한 몽마르트는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4. 오르세 미술관 시계 창
오르세 미술관의 대형 시계 창은 파리의 풍경을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거대한 원형 시계 창 너머로 보이는 파리 시내는 다른 포토존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뷰를 제공합니다.
실루엣 효과를 이용한 촬영이 인기이며, 파리의 낮과 저녁, 날씨에 따라 시계 창에서 보이는 풍경도 달라져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인물 중심의 감성적인 사진 촬영에 특히 적합합니다.
팁: 오후 시간대에 빛이 가장 적절하게 들어와 촬영하기 좋으며, 삼각대를 활용하면 더욱 안정적인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세느강 & 퐁네프 다리
세느강은 파리의 낭만을 대표하는 장소로, 퐁네프 다리는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에서도 가장 사진 찍기 좋은 스팟입니다. 다리 위에서 세느강과 파리의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세느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도 스냅사진을 남기기에 좋으며, 해질 무렵 세느강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은 최고의 포토타임입니다.
팁: 유람선이 다리 아래를 지날 때를 노려 촬영하면 파리의 감성이 더욱 묻어나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리 난간에 기대어 찍는 자연스러운 스냅샷도 추천합니다.
6. 노트르담 대성당 & 생루이섬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상징 중 하나로, 고딕 건축 양식이 잘 드러난 건물 외관만으로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화재 이후에도 외부에서 보는 뷰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인근의 생루이섬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골목길과 세느강을 마주한 카페들이 모여 있어 감성적인 거리 스냅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팁: 대성당 뒤편 공원이나 다리에서 멀리서 대성당을 바라보는 구도로 사진을 찍으면 건물 전체와 파리의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7. 샹젤리제 거리 &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는 낮과 밤 모두 파리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개선문 앞 광장에서 개선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촬영하거나, 샹젤리제 거리의 트리 장식, 쇼윈도와 함께 촬영하면 파리의 화려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 파리의 방사형 거리 구조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진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팁: 차량이 없는 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 개선문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8. 파리 시청 & 마레 지구
파리 시청 광장은 대형 스케이트장, 마켓 등이 열리는 계절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마레 지구는 감성적인 골목길과 빈티지 숍, 벽화, 작은 광장이 많아 스냅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합니다.
로컬 카페나 부티크 앞에서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을 찍으면 파리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팁: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 비 오는 날에는 촉촉한 골목 분위기도 추천됩니다.
9.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는 웅장한 외관과 화려한 내부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대리석 계단, 샹들리에, 붉은색 카펫이 조화를 이루는 내부는 클래식한 파리 감성을 사진으로 담기 좋습니다.
그랜드 계단, 로비, 발코니에서의 촬영은 영화 같은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발코니에서 외부를 배경으로 찍는 스냅사진이 SNS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팁: 낮 시간대 관람객이 몰리기 전, 또는 공연이 없는 낮 시간대에 방문하면 조용히 촬영할 수 있습니다.
10. 생마르탱 운하
파리지앵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생마르탱 운하는 벽화, 철교, 작은 다리 등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장소입니다. 세느강과는 다른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스냅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특히 햇살 좋은 오후, 철교 위나 운하 옆 벤치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으면 영화 같은 사진이 완성됩니다.
팁: 일요일 오전이나 해 질 녘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노을과 함께 운하의 잔잔한 풍경을 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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