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에서 여행다니기26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런던 근교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완벽 가이드 1.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란? – 마법 세계로 떠나는 현실 여행런던 근교에 위치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런던 – 더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Warner Bros. Studio Tour London – The Making of Harry Potter)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리포터 촬영지이자 박물관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실제로 제작했던 세트장과 소품, 의상, 시각효과까지 그대로 보존해 놓은 이곳은 해리포터 팬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장소입니다.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마법 같은 볼거리로 가득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런던 도심에서 약 30km 떨어진 왓포드(Watford)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런던 유스턴(Euston) 역에서 기차로 약 20분이면 .. 2025. 3. 30. 영국 요크 철도 박물관, 철도왕국 영국의 심장을 만나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철도 산업을 꽃피운 나라이자, 철도 역사의 본고장입니다.그 중심에는 영국 북부의 도시 요크(York)가 있습니다. 요크는 중세 분위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관광지이면서,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박물관인 National Railway Museum을 품고 있습니다.철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역사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실제 방문자 입장에서 본 요크 철도 박물관의 매력과 즐길 거리, 관람 팁을 소개합니다.1.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박물관요크 철도 박물관은 영국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Science & Industry) 산하로, 1975년에 개관하여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전문 박물.. 2025. 3. 29. 중세 도시를 걷는 기분, 요크 성벽길(York City Walls) 1. 요크 성벽길, 왜 특별할까요? 영국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요크(York)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걸음걸음마다 고풍스러운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요크 성벽길(York City Walls)은 바로 그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공간으로, 요크의 시간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단순한 유적지의 개념을 넘어, 이 길은 지금도 도시를 에워싸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살아 있는 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크 성벽은 영국에 남아 있는 도시 성벽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3.4km에 달합니다. 놀라운 점은 이 성벽이 단절되지 않고 도심 전체를 하나의 원형처럼 연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벽 위에 오르면 현대의 도시 풍경과 중세의 흔적이 동시에.. 2025. 3. 26. 에든버러에서 당일치기로 떠난 글라스고 여행 에든버러에서 기차로, 글라스고로의 짧고 깊은 이동2024년 10월, 에든버러에서 3박 4일 머무르던 중 하루는 스코틀랜드의 또 다른 대표 도시, 글라스고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에든버러 웨이벌리(Waverley) 역에서 글라스고 퀸 스트리트(Queen Street) 역까지 기차로 약 1시간 거리. 편도 요금도 부담 없고, 운행 간격도 촘촘해서 하루 일정으로 딱 알맞은 거리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우면, 글라스고의 핵심 명소들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기차로 이동하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진 스코틀랜드의 들판과 언덕은 어느 풍경화 못지않았다. 가을빛이 물든 전원 풍경을 감상하며 짧지만 운치 있는 이동 시간을 보냈다. 글라스고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는 에든버러와는 사뭇.. 2025. 3. 24. 웅장한 요크민스터와 중세 감성을 간직한 샘블즈 거리 영국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도시가 있지만, 요크(York)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곳이다. 이곳은 로마 시대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역사와 중세 시대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준다. 요크를 방문하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바로 요크민스터(York Minster)와 샘블즈 거리(The Shambles)이다. 2024년 가을, 요크에 오자마자 달려간 곳도 이 두 곳이다. 요크민스터에서는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었고, 샘블즈 거리에서는 중세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좁은 골목을 거닐며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요크는 하루 이틀 머물며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은 도시였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2025. 3. 21. 영국 요크 근교 여행: 플램버러 절벽과 크라잉 다이노소어에서 만난 자연의 신비 영국 요크(York)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멋진 자연 명소를 찾고 있다면, 플램버러(Flamborough)를 추천한다. 이곳은 하얀 석회암 절벽과 거친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하며, 운이 좋다면 야생 물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도 있다. 특히, 크라잉 다이노소어(Crying Dinosaur)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절벽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글에서는 플램버러의 매력을 소개하고, 요크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주요 볼거리, 여행 팁까지 상세히 정리해보았다.플램버러(Flamborough)는 어떤 곳인가?플램버러는 잉글랜드 동부 요크셔 해안(Yorkshire Coast)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독특한 석회암 절벽과 등대, 야생동물 서식지로 유명하다. 특히, 플램버러 헤드(Flam.. 2025. 3. 18.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