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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생활하기41

영국 유학,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믿을 수 있는 유학원 추천 가이드 영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고민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입니다. 학교 선택, 전공 탐색, 입학 절차, 비자 신청, 숙소 문제 등 모든 과정을 혼자서 처리하기엔 벅찬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유학원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죠. 하지만 유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국 유학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유학원 추천과 함께, 유학원 선택 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1. 유학원이 왜 필요할까요?영국 유학은 단순히 학교 입학만이 아니라 비자, 숙소, 보험, 생활 적응 등 복합적인 절차가 필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대학원 과정처럼 지원서에 에세이나 연구계획서를 요구하는 경우,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 2025. 3. 28.
영국 수돗물, 마셔도 되나요? - 유학생들은 절대 안마십니다. 1. 영국 수돗물, 마셔도 안전하지만 ‘문제는 석회’영국의 수돗물은 공식적으로 식수로 인정된 안전한 물입니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와 영국 음용수 규제기관(DWI, Drinking Water Inspectorate)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물로, 화학물질이나 세균으로부터는 철저히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 현지인들은 대부분 생수 없이 수돗물을 직접 마시며, 외식업소에서도 무료로 수돗물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물의 성분에 있습니다. 영국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경수(hard water) 지역입니다. 경수란, 물에 포함된 칼슘(Calcium)과 마그네슘(Magnesium)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물을 의미합니다.특히 런던, 사우스이스트,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브리스톨 등 영국 남부 지역은 .. 2025. 3. 27.
영국 수도요금, 어떻게 내야 할까? 1. 영국 수도요금 구조: 정액제 or 계량제영국의 수도요금(Water Bill)은 한국과 구조가 다소 다릅니다. 대부분의 집은 수도요금을 연 1~2회 고지로 납부하며, 요금 계산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Rateable Value 방식(정액제)입니다. 이는 1990년 이전에 사용되던 '부동산 가치 기준 세금'을 기반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실제 물 사용량과는 무관합니다. 집의 위치, 크기, 상태 등 과거 기준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며, 주로 오래된 주택이나 계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서 사용됩니다. 두 번째는 Metered 방식(계량제)입니다. 말 그대로 수도 계량기(water meter)를 설치해 사용한 물의 양(kilolitres, 또는 m³ 기준)에 따라 요금을 내는 방식입니.. 2025. 3. 27.
영국 전기요금·가스요금 납부 완전 정복 1. 요금 구조부터 이해하자: 단가, Standing Charge, 그리고 결제 주기영국의 에너지 요금 체계는 한국과는 전혀 다릅니다. 단순히 사용한 양에 따라 요금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기본 요금 개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Standing Charge(스탠딩 차지)라고 하며, 매일 고정적으로 부과되는 기본 요금입니다. 전기와 가스에 각각 따로 적용되며, 사용량과 관계없이 청구되기 때문에 집을 비워도 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 스탠딩 차지가 하루 53p, 가스는 하루 28p인 경우, 단 한 킬로와트도 사용하지 않아도 한 달에 약 24파운드 이상이 기본 요금으로 청구됩니다. 여기에 Unit Rate(단가)가 추가되는데, 이는 1킬로와트(kWh)를 사용할 때마다 부과되는 .. 2025. 3. 27.
영국에서 집 구할 때 꼭 알아야 할 주택 구조 총정리 1. Flat – 아파트 또는 맨션과 비슷한 ‘공동 주거형’ 영국에서 Flat은 한국의 아파트나 맨션처럼 여러 세대가 한 건물 안에 사는 공동 주택 형태입니다. 특히 런던, 맨체스터, 버밍엄 등 대도시에서는 가장 흔한 주거 유형으로, 다양한 규모와 구조의 Flat이 존재합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스튜디오형부터 2~3베드룸까지 선택 폭이 넓고, 단기 체류자나 유학생,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Flat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Purpose-built flat은 처음부터 아파트 형태로 지어진 건물이며, 설비나 단열, 소방 시스템이 현대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Converted flat은 기존 단독주택을 여러 세대로 나눈 구조로, 상대적으로 구조가 복잡하거나 층간 소음 문제가 발생할 .. 2025. 3. 27.
영국 문화유산 관리의 양대 산맥: 잉글리시 헤리티지 vs 내셔널 트러스트 1. 둘 다 ‘문화유산 보호 단체’, 하지만 다르다영국을 여행하다 보면 성, 대저택, 고성당, 유적지 등 수많은 문화유산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유산들의 입장권을 구매할 때마다 “어? 여긴 English Heritage네?”, “저긴 National Trust?” 하며 혼란스러웠던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 두 기관은 모두 영국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고 대중에게 공개하는 역할을 하지만, 운영 방식, 소유권 구조, 접근 대상 등이 분명히 다릅니다. 잉글리시 헤리티지(English Heritage)는 잉글랜드 지역의 유적지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공공 성격의 독립 기구입니다. 원래는 영국 정부 산하 기관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자선 단체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로마 시대 유적,..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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