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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말하기

패턴으로 익히는 영국 생활영어18 – 긴급 상황 대처 편

by 40대 유학&여행 2025. 4. 9.

영국에서 생활하거나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료적 위급 상황, 도난, 분실, 사고, 길을 잃었을 때 등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미리 익혀두시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상황별 생활영어 패턴을 정리하고, 각 항목마다 자주 쓰이는 예시 문장을 6개씩 소개해 드립니다.


1. 의료 응급 상황 – “I need help.” / “I think I need to see a doctor.” 패턴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이나 사고로 병원이나 구급차가 필요한 경우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I need help – it’s an emergency.
    도움이 필요해요. 긴급 상황입니다.
  • I think I need to see a doctor immediately.
    지금 바로 의사를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 I’m having trouble breathing.
    숨쉬기가 어렵습니다.
  • Can you call an ambulance, please?
    구급차를 불러주실 수 있나요?
  • I feel very dizzy and I’m about to faint.
    심하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습니다.
  • Where is the nearest hospital or clinic?
    가장 가까운 병원이나 클리닉이 어디인가요?

영국에서는 응급상황 시 999 또는 112를 누르면 경찰, 소방, 구급 요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2. 도난 및 분실 – “I’ve lost…” / “My bag has been stolen.” 패턴

여권, 지갑, 휴대폰 등 귀중품을 잃어버렸을 때 또는 도난을 당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 I’ve lost my passport.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 My bag has been stolen.
    가방을 도난당했습니다.
  • Could you help me report this to the police?
    경찰에 신고하는 걸 도와주실 수 있나요?
  • Where is the nearest police station?
    가장 가까운 경찰서가 어디인가요?
  • I need to cancel my credit card.
    신용카드를 정지시키고 싶습니다.
  • Is there a lost and found office nearby?
    근처에 유실물 센터가 있나요?

여권이나 카드 분실 시에는 경찰 신고분실 증명서 작성이 필요하니 반드시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3. 교통사고 및 차량 고장 – “I’ve been in a car accident.” / “My car has broken down.” 패턴

운전 중 사고나 차량 고장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 I’ve been in a car accident.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 My car has broken down on the motorway.
    고속도로에서 차가 고장났습니다.
  • Is everyone okay?
    모두 괜찮나요?
  • Could you call the police or an ambulance?
    경찰이나 구급차를 불러주실 수 있나요?
  • I need roadside assistance.
    긴급 출동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 Is there a garage or service station nearby?
    근처에 정비소나 서비스 스테이션이 있나요?

영국에서는 긴급 출동 서비스를 Breakdown service라고 부르며, 보험 가입 시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길을 잃었을 때 – “I think I’m lost.” / “Could you show me on the map?” 패턴

낯선 지역에서 길을 잃었을 때나 위치를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 I think I’m lost.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 Could you show me on the map where I am?
    지도에서 제 위치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Is this the way to the nearest underground station?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이 맞나요?
  • How far is it to the city centre from here?
    여기서 시내 중심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 Can you recommend a safe route back?
    안전한 귀가 경로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I need to get to this address – could you help me?
    이 주소로 가야 하는데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영국은 도심 내에서도 방향 표지판이 부족한 곳이 많으므로, 구글맵과 더불어 직접 묻기가 중요합니다.


5. 공공장소에서 도움 요청 – “Can you help me, please?” / “Is there someone I can speak to?” 패턴

역, 버스정류장,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 Can you help me, please?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 Is there someone I can speak to about this?
    이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분이 계신가요?
  • I’m feeling unwell – is there a first aid station here?
    몸이 안 좋은데, 응급처치소가 있나요?
  • Can you show me where the customer service desk is?
    고객 안내 데스크가 어디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Is there a security officer nearby?
    근처에 보안 요원이 있나요?
  • I need to report something urgent.
    긴급하게 신고할 일이 있습니다.

영국은 공공장소에 Security 또는 Customer Service가 항상 배치되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6. 긴급 전화 및 신고 – “I’d like to report…” / “There’s an emergency.” 패턴

경찰, 구급대, 구조대 등에 직접 신고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I’d like to report a theft.
    도난 사건을 신고하고 싶습니다.
  • There’s an emergency – someone collapsed.
    긴급 상황입니다. 누군가 쓰러졌어요.
  • I’m calling from (location).
    (장소)에서 전화드립니다.
  • We need immediate assistance.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 The situation is serious – please hurry.
    상황이 심각합니다. 빨리 와주세요.
  • What should I do until help arrives?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영국 긴급번호는 999 또는 112이며, 상황에 따라 경찰, 소방, 구급 서비스를 연결해 줍니다.


마무리하며

영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안전과 직결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의료, 도난, 사고, 길 잃음, 공공장소 도움 요청, 긴급 전화까지 총 6가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패턴과 예문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꼭 기억해두셨다가 실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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